광명시 감염병 대응 '감염관리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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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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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증가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7월 조직개편에서 보건사업과 내 감염관리팀을 신설했다.

감염관리팀은 광명시민들의 결핵, 에이즈뿐만 아니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신종 감염병 발생시 역학조사, 검사, 감염자 관리, 방역소독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사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팀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지역 광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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