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따르면 최근 차기 개최지 선정을 위한 평가회의 결과, 최고점을 받은 강진군이 1순위 후보지로 낙점됐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시군이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를 신청, 개최 시군 선정을 앞두고 일찍부터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왔다.
전남도는 관광, 문화예술, 음식, 축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 개최 예정지의 규모·시설, 콘텐츠의 독창성,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를 실시, 강진군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올해 열리는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10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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