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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3차 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추경 의견교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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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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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정 첫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성식·더불어민주당 변재일·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나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가 18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3차 회의에서는 새누리당 김광림·더민주 변재일·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과 유 경제부총리는 이르면 이 달 25일께 국회에 제출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번 추경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새누리당은 추경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예산을 포함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반면, 야권에서는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관련 예산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격차 해소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회의의 간사를 맡은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3당) 대표 연설의 공통내용이 불평등 완화와 격차 해소였다고 보고, 정책 대안을 어떻게 마련해나갈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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