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여름휴가철 놀이마을 연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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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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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놀이마을 연장 개장을 실시한다. 토요일은 오후 9시, 일요일·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까지 민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과 동시에 할인 티켓 판매도 시작한다.

연장 개장을 기념해 '애프터 포(After4) 오후권' 특별 판매도 한국민속촌 최초로 진행한다.

애프터 포 자유이용권은 성인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1만4000원, 입장권은 8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민속마을에 입장해 오후 7시 이전까지 시원한 조선마을을 산책하고, 밤에는 놀이마을로 이동해 어트랙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놀이마을 수변무대에서는 더 길어진 민속촌의 오후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운치 있는 저녁 노을 아래 특별공연은 더욱 인기다. 전통국악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감미로운 선율의 어쿠스틱 밴드, 관람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EDM 공연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색 공연이 오후 6시와 7시에 펼쳐진다.

또 호러테마 어트랙션 전설의고향, 귀신전 등 15가지 어트랙션이 가득한 놀이마을은 가족이나 연인의 저녁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특히, 밤에는 짜릿한 놀이기구의 재미가 배가 되고, 상대적으로 관람객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밖에 더운 여름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야식 먹거리도 선보인다.

민속촌 입구의 상가마을에서는 우리 쌀과 누룩을 자연 발효시킨 생막걸리와 동동주, 각종 해산물이 담긴 해물파전과 무쇠솥에 끓여 깊은 맛이 일품인 국밥 등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놀이마을에서는 커리, 바비큐 등 인도 음식을 포함한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 '테라스그린',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전문점 '레일로드 핫도그' 등도 운영된다.

한편 한국민속촌 놀이마을 연장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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