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웹사이트 8년만에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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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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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웹사이트를 8년만에 전면 개편한다.

시는 홈페이지와 관련 웹사이트를 최신정보 기술 트렌드에 맞게 개편하기 위한 웹사이트 표준화사업 착수보고회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시의원, 대학교수로 이뤄진 외부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웹사이트 표준화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시 홈페이지는 지난 2008년 전면 개편된 이래 일부 디자인 변경·장비보강만 이뤄져 정보기술 발전 및 환경변화에 맞춰 표준화해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 및 정책참여를 용이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박원석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60여명의 표준화사업 추진단을 만들어 올해 말까지 각종 법규‧지침 등 가이드 라인에  맞는 최신 정보화 기술을 적용한 웹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정부의 웹사이트 총량제 실시에 맞춰 통합가능한 부서별 웹사이트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개방형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만들고 공공정보시스템, 반응형 홈페이지 및 일원화된 통합예약시스템도 구축한다.

콘텐츠도 개방‧공유‧소통형 구조로 확립하고, 모바일서비스 및 SNS 등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콘텐츠통합관리시스템(CMS), 통합검색서비스, 개인정보필터링, 문서변환, 단일로그인, 통합메시지시스템(UMS) 등 각종 솔루션도 도입, 웹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개선,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도 꾀할 예정이다.

개편된 웹사이트는 올 12월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행정정보에 접근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왕시 웹사이트가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홈페이지로 개편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많이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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