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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오는 20∼22일 3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제38회 생활시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생활시간조사(Time-use Survey)의 정책활용도 제고와 인식확산 및 조사방법의 발전을 목적으로 국내외 학자와 정책 담당자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기존 국내총생산(GDP)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GDP를 넘어서'의 일환으로 주관적 웰빙의 측정에 대한 연구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생활시간조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조사방법의 발전 및 조사결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공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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