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1년 여 공백,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멋 좀 아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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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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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가 18일 오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 현대미디어 계열의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신규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클라라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18일 오전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8층 토파즈홀에서 열린 트렌디(TRENDY) 새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 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며 "인사드리겠다. 오랜만에 뵙겠다"고 말했다.

그는 "'멋 좀 아는 언니'로 오랜만에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행복하다. 무엇보다 정말 기다렸던 시간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멋 좀 아는 언니'를 복귀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평소에도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다. 1년 넘게 공백이 있었던 만큼 좀 더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그때 마침 제작진이 내게 컨택을 해서 감사하게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 '워킹걸' 이후 잠정적으로 국내에서의 연예 활동을 중단해왔다.

'멋 좀 아는 언니'는 뷰티와 패션부터 레저, 인테리어까지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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