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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협업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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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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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업무협약 통한 축제 홍보 및 캠페인 추진 -

▲EX행복원정대 지역아동센터 45명 아동 부여서동연꽃축제 방문[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제, 주요관광지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에 대해 고속도로 휴게소를 통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지역축제 및 고속도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휴게소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홍보물 공동제작 및 캠페인 추진, 지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한국도로공사 홍보, 톨게이트 여유 공간에 지역상징물 조성 등이다.

 협약 체결 이후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앞두고, 영업소 11개소, 휴게소 5개소에 홍보영상 및 포스터, 리플렛 등을 배부했고, 관광․축제 홍보와 전국고속도로 지도 2만부를 공동 제작하여 전국고속도로 대형 영업소, 휴게소에 비치했다.

 또 서동연꽃축제기간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문명국)는 안전벨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축제 홍보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냈다.

 15일에는 ‘EX행복원정대’지역아동센터 45명의 아동을 초청,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부여박물관 관람, 백마강 유람선 탑승, 부소산성을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부여를 알렸다.

 군 관계자는 “도로공사 전북본부와의 지역축제 및 고속도로 이용활성화 협약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이라는 정부 3.0가치 구현으로 관광․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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