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고양어울림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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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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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마루 빙상장 무더위 쉼터를 무료로 개방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얼음마루)에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에 대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하여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혹서기 맞아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특수시설을 활용 시민 폭염 대피소와 금년에 새로 개방한 고객쉼터(북 카페)도 연계하여 일정기간 무료개방 시민친화형 공공청사 실행과 시민편의 도모 및 국가적 전력 사용량 절감에도 일조하고자 한다.

무더위 쉼터는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열대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 임산부들이 더위를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은 시원한 장소에서 독서(학습)를 성인들은 뜨개질 외 개인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는 취미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테이블을 갖춘 장소도 개방 하여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도 보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무더위 쉼터 개방시간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이 지켜줘야 할 사항은 음식물 반입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되며 다중이용체육시설로 공중도덕을 지켜줄 것을 당부 한다고 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사장은 “혹서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시민 편의도모에 중점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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