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21일 개장한다.[사진=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21일부터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은 친수공간으로 활용한 물놀이 시설인 '유수((流水)풀'을 추가로 설치, 오는 8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성인풀, 유아풀, 물놀이풀, 유수풀 등으로 구성되며, 편의시설로는 편의점, 탈의실 등이 있다.
그 외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 주변에 삼락수상레포츠타운(샛강카누투어탐사), 오토캠핑장, 연꽃단지 생태탐방선 등 각종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여름체험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장은 부산시 및 인근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즐기고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태공원의 계절별 축제와 연계하여 낙동강의 명소로 자리잡아 새로운 수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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