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함께일하는재단, 시니어케어매니저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 및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시니어들에게 건강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한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7월 29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함께일하는재단 일터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를 돌볼 수 있는 전문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을 통해 시니어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시니어들에게 인지 활동 지원, 위생(배변) 교육, 낙상(욕창)예방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약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후에는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자 중 30명을 선발해 5개월 동안 약 75개 노인 시설에 파견, 시니어 강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사 활동은 시간(요일) 선택형 일자리로서 시니어 개인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강사 활동을 조절할 수 있으며, 교육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상으로 시니어 요양시설에 근무하거나 자원봉사 경험이 풍부한 분 혹은 가족 구성원 중 치매 환자가 있는 분이며,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 자격(면허)을 소지한 경우 우대 적용한다.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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