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춘천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정재웅 강원도의원을 지명했다.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 58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사고위원회로 확정된 춘천시 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위원회에 대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명하였다.
기존 춘천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인 허영 지역위원장이 서울시장 비서실장으로 임용되면서 사고위원회가 된 춘천지역위원회 직무대행에 정재웅 강원도의원이 지명되었다.
현재, 강원도 내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및 직무대행이 임명되지 않은 지역위원회는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회 한 곳만 남겨두게 되었다.
더민주는 사고 지역위원회에 대한 지역위원회 설치 및 개편을 위한 준비위 구성은 오는 8월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이후 신임 지도부에서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춘천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정재웅 춘천시지역위원장은 춘천고와 강원대를 졸업하고 (전)열린우리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기회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전문관, 제 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총괄기획본부장 등과 8,9대 강원도의원을 엮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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