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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건강증진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30분 순환운동 매뉴얼.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건강증진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헬스업 프로그램인 30분 순환운동(30 minutes circular training)이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포항 건강증진센터 김성광 트레이너가 개발한 30분 순환운동은 10개운동 동작을 반복하고 휴식시간을 최소화하는 간편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짧은 시간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분 순환운동은 일반적인 운동법에 비해 신진대사를 효과적으로 촉진시켜 체지방 연소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최초로 개발돼 포항 건강증진센터 임직원 운동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 이후, 현재까지 500여 명이 참여해 체질 및 생활습관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점심시간마다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했다는 FINEX연구개발추진반의 강송근(35)씨는 “짧은 시간 안에 큰 운동 효과를 경험하면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업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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