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한중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산업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된다.
한중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6년 인문유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한중문화센터가 중국대외문화교류협회와 함께 주최한다. 김일호 오콘 대표, 김영희 PD, 화처(劃策)그룹 왕충 부총재, 베이징대 예술학원 향융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PPTV, 제일기획, 중국영화자료관 등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대학생들에게 문화산업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신청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전화면접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선발자가 확정된다. 프로그램 정원은 한국인 유학생 25명, 중국인 대학생 25명 등 총 50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베이징대학교와 베이징톈차오예술중심, X-plus, 주중한국문화원 등지에서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 7일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기간내 오찬이 제공된다. 문의는 한중문화센터(86-10-8478-3971, koreachinaculture@163.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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