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포일동 물빛근린공원 내 위치한 ‘물방울 놀이터’가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되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무더위를 식혀 줄 물방울 놀이터가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물방울 놀이터에는 수질과 안전 관리를 위해 신발장과 화장실이 설치돼 있고 응급처치 수료자와 관리요원이 놀이터 주위를 수시로 돌며 이용자의 안전과 질서를 챙긴다.
물방울놀이터의 물도 매일 교체하는 상수도 물이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음수대, 그늘막,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가족이 함께 나와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지난 2012년 설치돼 5년째 운영되고 있는 물방울 놀이터는 포일동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 주민들에게까지 인기 있는 만점 물놀이장으로 자리 잡았다.
물방울 놀이터는 9월 1일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시 관계자는 “포일동 물방울놀이터는 도심 내에서 폭염과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여름철 최적의 휴가 장소로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놀이터를 즐기러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