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이영자 부친상 소식 전해지자 "희극인 숙명 이럴 때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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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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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이영자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마이데일리가 '이영자, 17일 부친상 "父 마지막 지키지 못해 오열"'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영자언니 힘내세요!!(hy*****)" "임종 못 본 자식의 마음은 두고두고 가슴 찢어진다(yu*****)"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자언니 효녀인 거 세상이 압니다. 아버님 좋은 곳에 보내주세요 힘내세요(rl*****)" "진짜 연예인들은 어떨 때 보면 불쌍. 상 당하고도 방송 중일때는 항상 웃어야 되니. 에휴 절친에 이어 아버지까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ta*****)" "부모님 돌아가시는 슬픔만큼 큰 건 없더라. 계실 때 잘해야 됨(ha****)" 등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KBS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이영자는 부고 소식을 접했고,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슬픔에 오열했다. 당분간 이영자는 스케줄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킨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으로 절친이었던 故 최진실이 있는 양평 갑산공원 인근의 무궁화 공원 묘원에 장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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