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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관광과 공무원 500명, 쁘띠프랑스 성공 비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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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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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쁘띠프랑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 공무원 500명이 차례로 쁘띠프랑스를 방문한다.

중국 산동성 정부 및 산동성內 각 시의 관광부처 공무원은 지난 10일 방한한 첫 단체 50여명을 시작으로오는 10월까지 매월 130여명씩 (하나투어 250명 · 한중상무중심 250명) 쁘띠프랑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 단체는 중국 산동성 정부에서 관광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주요국의 관광개발 선진 사례를 학습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별에서 온 그대의 주요 촬영지로 중국에 널리 알려진 ‘쁘띠프랑스’를 방문해 특색 테마 마을 조성 및 운영 성공사례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 전체의 주요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경기관광공사의 브리핑도 들을 예정이다.

쁘띠프랑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대표 관광 명소로 한국방문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외국인 전용 온라인 할인쿠폰의 다운로드 수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에서 관광지로는 쁘띠프랑스가 유일하다.

쁘띠프랑스는 올해 해외 마케팅을 중점 추진하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개별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중화권뿐만 아니라 개별여행자 비율이 높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및 항공사와의 제휴를 늘리고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연계해 온라인 할인쿠폰과 같은 제휴 마케팅을 연중 진행하는 한편, 해외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해 다각도로 쁘띠프랑스를 알려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개관 8주년을 맞아 ‘쁘띠프랑스 홍보관’과 새로운 전시공간인 ‘메종드 마리와 ‘메종드 장’, ‘유럽의상 체험실’, ‘모형 자동차.기차 박물관’ 을 이달 말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은 "쁘띠프랑스를 조성하면서 정한 ‘정직’이라는 철칙을 고수해 왔다. 그동안 이곳을 아껴준 관광객과 파트너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가꾸어 국제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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