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남동발전,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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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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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양환경관리공단]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한국남동발전(KOEN) 본사(경남 진주 소재)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단과 한국남동발전은 장 만 이사장, 허 엽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해양환경·생태계 보전을 위한 상생발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오염 사고 시 방제활동 지원 ▲해양오염 예방활동 ▲해양오염 방제 관련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해양오염 방제 기술개발 협력 및 방제기술 정보공유 ▲해양 환경·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공유 ▲해양에너지 자원공동개발 및 해양환경·생태계 조성 ▲공동 추진사업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내 전력의 10%를 생산하는 대규모 발전시설에 대한 해양오염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오염사고에 취약한 발전소 취·배수구 등 주요시설에서 긴급 방제 상황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민생활 편익을 증대와 양 기관 미래 해양환경 사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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