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19일 안면장애 청소년 시구자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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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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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야구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두산베어스는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 세르비즘병(안면기형장애)를 가지고 있는 백우현(13) 군을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했다.

이는 두산베어스의 '두잇포유(Doo It For You)' 사회공헌 소원성취 프로젝트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두산베어스만이 할 수 있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시구는 비록 완전치 않은 몸이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백우현 군의 사연을 접한 국제기호단체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두산베어스가 하나로 마음을 합쳐 이루어졌다.

두산베어스는 "앞으로도 ‘두잇포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랑의 좌석 나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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