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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산·학·연·관 교류의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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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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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Bio), 아이티(IT) 융복합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워크숍

▲행복청은 20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바이오 융합 산학연협의체 워크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행복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0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세종 바이오(Bio, 생명)-아이티(IT, 정보기술) 융복합 산학연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 바이오-아이티 융복합 산학연협의체”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세종시 소재 정밀화학, 의약, 정보통신 등 관련 기업체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의 창립총회 이후, 산·학·연·관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술창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에 대한 홍보방안, 협력과제 발굴 및 기업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기술창업의 성공사례를 발표한 카이스트 창업진흥원 이충환 교수는 창업기업이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지원사업의 적절한 활용을 강조하였고, 참여기업들도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련 정보에 대하여 공유하였다.

또한 참여기업들은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 교수 등 전문가들로 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자문을 받고, 기업들이 개발 중인 기술의 상용화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신제품 개발, 시제품제작, 산업재산권 출원 등의 기업지원 계획도 마련하였다.

행복청은 앞으로 “세종 바이오(Bio)-아이티(IT) 융복합 산학연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발굴, 특허출원, 수출방안 모색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상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지속운영 해 나갈 계획이며,

세종시 내 유치된 기업, 대학, 연구소 간 산학연 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지정도 추진 중에 있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이제껏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산학연 간의 교류의 장이 없었다” 면서 “이번 기회로 세종시 기업들간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 신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중부권 전체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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