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생태관광 '에코파티' 23일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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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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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 예래생태마을에서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자연속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에코파티’가 막을 올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도내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제1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를 오는 23일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연다.

에코파티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농촌체험(문화, 예술, 농촌경험), 생태자원에 대한 가치공유 등 생태관광의 기본적 요소에 티파티, 공연 등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해 생태관광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3일 개최되는 에코파티는 이브닝 파티 형식으로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생태관광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생태관광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참가객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티파티를 시작으로 예래천과 대왕수천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트레킹이 시작된다.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조명물, 예래천, 갯깍 주상절리, 쉐일레(소금빌레)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보기 힘들었던 하천과 바다를 중심으로 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트레킹 체험 후 지역주민들이 대금과 색소폰을 직접 연주하는 음악공연이 열린다. 지역의 특산물로 주민이 직접 만든 로컬푸드도 즐길 수 있다. 로컬푸드 체험에 선보이는 토속적인 제주 특화음식은 빙떡, 보말죽, 문어 꼬치구이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생태놀이체험을 통해 참가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고,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파티는 도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두 50명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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