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강원지역의 미래 건설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라대학교와 20일 체결한다.
원주국토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공사 품질 시험 및 현장체험 학습기회 등을 대학생들에게 제공해 지역의 미래 건설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주국토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강원지역 건설관련 대학생들을 위한 ‘미래 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을 올해부터 운영중에 있다.
‘미래 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특수 공법 등을 적용한 교량 가설과 터널굴착 시공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의 품질관리기법 및 현장체험 경험을 강원지역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교육으로 올 상반기에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강원지역의 국토교통부 대표기관으로써 지역발전은 물론 대학생들이 미래의 건설리더로 성장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래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을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