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은 10년 만기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를 가산한 3.675%다. 부산은행은 발행 과정에서 160여개 아시아 및 유럽 투자자들로부터 발행금액의 10배 수준인 24억 달러의 수요를 확보했다. 관련기사기보·부산은행,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등 430억 우대 지원부산은행,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금리 연 4.37% 정충교 부산은행 부행장은 "이번 후순위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된 것은 부산은행이 수익성과 건전성 등 각종 경영지표가 양호해 앞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채권 #BNK금융그룹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