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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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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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특성화 기술 개발 및 산업화 등 동남권 건설교통 분야 경쟁력 강화

강헌찬 동아대 동남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좌측)과 김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동남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가‘동남권 건설교통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전문건설회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동남권역 지자체, 산업계 등 각종 분야의 건설교통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특성화 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시도해 지역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연구 및 사업을 위한 지역 인재를 채용해 동남권 국토교통기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역 특성화 주제 발굴·기획, 동남권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및 산업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고용창출, 동남권역 애로기술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번 협약 이후 가장 먼저 시행되는 사업은 ‘기술수요 조사’이다. 이는 동남권 건설교통 분야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애로기술 등을 발굴해 지역에 맞는 효과적인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의 회원인 1,790여 개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헌찬 동남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은 “이번 협약의 취지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뿐만 아니라 ‘동남권 건설교통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며 “활발한 기술 교류와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으로 동남권 건설교통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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