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이통업계와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19 1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에게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 방통위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동통신 3사, 알뜰폰 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함께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정액요금제와 데이터차단방법, 그리고 데이터로밍차단 설정을 해주는 방법이 안내됐다.

또 이통3사는 데이터로밍 요금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로밍차단 기준금액을 낮추기로 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이미 7월 초부터 1일 2만원 초과 시 데이터가 차단되게 만들었고, KT와 LG유플러스도 차단기준을 곧 낮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에서 무료 와이파이 이용시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음을 알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 방통위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전에 반드시 제공자가 분명한지, 보안설정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해외 현지에서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실 것인지 잘 판단하시고, 데이터를 차단하거나 적합한 로밍요금제에 가입하셔서 데이터로밍요금 걱정없이 시원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