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우희[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천우희가 현 소속사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나무엑터스는 최근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배우 천우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우희는 영화 '써니'(2011) 출연 이후 같은해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영화 '한공주'(2014)로 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13개의 상을 거머쥐며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영화 '곡성'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천우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보석 같은 배우인만큼 천우희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영화 '마이엔젤(가제)'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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