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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시 대입전형 대비 대구․경북권 대학 합동 입시 설명회.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진로진학부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수시 대입전형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입시 합동설명회는 경북도교육청과 대구·경북지역대학 입학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경북대를 비롯한 대구․경북권 15개 대학이 참여해 수시 대비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했다.
2017학년도 대입전형은 전체모집인원은 감소하나 수시 모집 선발비중이 증가됐으며, 수시는 학생부위주로 정시는 수능 위주 선발이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또 논술․적성고사 시행 대학과 모집인원이 감소됐으며,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된 것이 특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 영역이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돼 미 응시할 경우 수능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진학 지도 교사들은 경북지역의 대학들에 대한 정확한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각자 맡고 있는 고3 학생들의 수시 원서 접수 대비 진학지도로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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