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아스트로가 다음 달 말 첫 번째 단독 미니라이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트로 2016 미니라이브 - 땡스아로하'는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색다른 퍼포먼스와 스페셜 스테이지 등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는 수록곡 무대와 스페셜 유닛 조합 등이 기대된다.
데뷔 5개월 만에 3000석 규모의 단독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프리 데뷔 기간 '미츄(MeetU)프로젝트', '게릴라 프리뷰', '이달의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한 점이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판타지오뮤직 관계짜는 "이번 공연은 아스트로가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공식적인 미니라이브 형태의 콘서트"라며 "다채롭고 특별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스트로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3회 동안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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