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지금 뭐할까?…"광고계 떠오르는 블루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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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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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배우 김지원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4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 최근까지 김지원을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김지원은 2016년 상반기 주얼리, 캐주얼 의류, 통신사, 커피, 가방류, 기능성 음료, 금융 등 각종 분야의 광고 계약을 진행했다. 또한, 화장품 등 기존에 하고 있던 광고들도 재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 김지원은 다양한 제품군에 광고 모델 제안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중화권 등 해외에서도 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자 하는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맡았던 캐릭터가 좋았던 것은 물론, 배우 자체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가 너무 좋다. 김지원은 제품군에 상관없이 광고 찍기에 적합한 다채로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그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광고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 수가 10개가 넘었고, 관련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전부터 종영한 후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광고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김지원을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원은 지난 4월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서대영' 역)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매력 만점 군의관 '윤명주'를 연기하면서 안방극장에 ‘걸크러쉬’를 유발,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다수의 화보 및 광고, 해외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작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들을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다수의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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