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크 멤버 승연[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유니크의 멤버 승연이 디지털 싱글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승연이 지난해 10월 발매된 유니크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베스트 프렌드' 이후 약 9개월 만에 솔로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고 20일 밝혔다.
승연은 앞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출연, 하이톤의 독특한 보이스와 눈에 띄는 외모로 3차까지 진출한 바 있다.
승연의 새 디지털 싱글은 오는 29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승연은 이번 앨범에서 루이지(Luizy)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을 보여줄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승연이 드라마, 영화, MC 등 바쁜 와중에도 한국 앨범 활동을 선택한 이유는 유니크의 시작이 가수였다는 점에 있다"며 "승연은 중국 활동 중에도 틈나는대로 작업실을 찾아 음악작업을 했다. 그의 재능과 향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니크의 멤버 승연은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대륙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2016 연도 음악대상', 2015년과 2016년 '가장 잠재력이 큰 아티스트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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