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신예 박기호, 한중 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로 중국 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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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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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파일러’ 공식 웨이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배우 박기호가 한중 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중국명 '滅罪師')'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섰다.

신인배우 박기호의 소속사 와이팀 컴퍼니는 “오늘(20일) 방송 예정인 한중 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중국명 '滅罪師')'를 통해 본격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기호가 출연하는 '프로파일러(중국명 '滅罪師')'는 총 20회 분량의 한중 합작 드라마로 최근 중국 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홍콩 경찰대학 소속 천재 학생, 중국 여기자, 한국의 천재 경찰, 유학생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프로파일러’는 악인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치밀하고 흥미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파일러’에서 박기호는 한국의 천재 경찰 이태석을 분해 잔혹 범죄에 대해 이성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파헤친다.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타 출연진들과 함께한 박기호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되면서 중국 현지 팬들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

박기호는 “지난 1월부터 한국 서울과 중국 장쑤성 창저우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전 제작인 만큼 천재 경찰 이태석에 대해 충분한 배역 분석이 가능했다. 첫 작품에서부터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작품에 매력적인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기호가 출연하는 한중 합작 드라마 '프로파일러(중국명 ‘滅罪師')'는 한국 배우 안성호, 황샘이 함께 했으며 중국 인터넷TV 아이치이를 통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에 2회분씩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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