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대대적 개편…거미~김연우까지 7인 심사위원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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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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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길, 에일리, 김연우, 한성호, 용감한 형제, 거미, 김범수(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슈퍼스타K'가 새단장을 단단히 했다.

Mnet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016'이 7인 심사위원 체제로 작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워진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는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성호가 합류했다. 지금까지 3~4인 체제로 진행된 것과 사뭇 다른 행보라 관심이 모아진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분야별로 강화된 심사위원 7인 체제를 통해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7명의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발전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과 엄격한 심사를 할 예정이다.

Mnet 김기웅 국장은 "'슈퍼스타K 2016'은 역대 '슈퍼스타K' 가운데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에서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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