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현아가 8월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0일 현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8월 1일 현아의 솔로 앨범이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촬영 및 녹음을 마쳤으며 컴백 날짜를 조율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아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음악 축제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에서도 "지난 5월 발리에서 화보 촬영 겸 앨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머 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여름 하면 생각난다는 것이 좋다"며 "이런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싶다. 여름에 활동한 앨범이 잘 됐다. '빨개요'도 여름에 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 "원더걸스 예은 언니에게 앨범 수록곡을 들려주며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예은 언니가 칭찬을 해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스타일"이라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아는 현재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안무 연습 등 막바지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아가 속했던 그룹 포미닛은 지난 6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 중 현아만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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