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파크, 유니온타워가 세계로 가는 국내 환경산업기술 브랜드 제고를 위한 ‘한국 환경산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국내 환경기술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되는 환경부의 「한국 환경산업 홍보영상」은 지난해 하남 유니온타워·파크가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시설로 선정돼 영상촬영을 마쳤다.
영상은 총 6분 분량으로 영어·스페인어로 제작돼 한국의 환경정책에 대한 설명과 우수시설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해외시장개척단 및 중남미 환경협력회의 등 국제회의, 포럼 개최 시 해외 정부관계자 및 발주처 등을 대상으로 상영하게 된다.
또 해외에서도 손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영문홈페이지에도 게재 될 예정이다.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25미터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집약적으로 설치하고, 상부에 105m 전망타워와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 주민친화공원을 조성한 친환경복합시설이다.
특히 지난 2014년 3월 개방한 이래 국내·외 환경기술분야의 기업 및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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