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샘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손은섭 과장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국내 헌혈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상했다.
손 과장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샘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으로 재임중이며, 안양샘병원 혈액은행을 총괄해오면서 환자의 원활한 혈액수급에 일조해왔다.
특히 동·하절기 혈액상황이 어려운 시기마다 경기혈액원과 안양샘병원 혈액은행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 위급한 환자에게 안정적인 수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국내 헌혈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손은섭 과장은 “대한적십자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혈액사업 발전과 불안정한 혈액수급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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