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예슬 인턴기자 = AK플라자가 홈쇼핑 히트상품 덕을 톡톡히 봤다.
AK플라자는 홈쇼핑 히트상품을 앞세워 8월 수원점에서 '에이지20's'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AK플라자는 지난 4월 수원점 M1층 테라스 M관의 '스타일온에어 플러스' 매장에 이어 6월에는 분당점 2층에 '에이지20's' 팝업스토어 매장을 오픈했다.
평일 평균 60명, 주말 평균 100명 가량의 고객 대부분은 홈쇼핑 방송 애청자인 30~50대 여성이라고 AK플라자는 전했다. 스타일온에어 플러스는 뷰티, 패션, 주방, 생활, 여행 용품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 상위 5개 상품들은 여성 속옷 세트, 구이용 양면팬, 제습기, 식기세트, 서큘레이터(공기순환기)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이다.
AK플라자 측은 "입소문난 홈쇼핑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니 매출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콘셉트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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