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2016년 7월부터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수 개발 및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시스템 5개소 설치사업에 돌입하였다.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하수 고갈에 따른 가뭄에 대비하고, 지하 수질 오염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홍성읍 2개소, 광천읍 1개소, 홍동면 1개소, 갈산면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시스템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관리자가 홍성군내 지하수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며, 향후 지하수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개발관련 각종 인허가 업무에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유수율 향상 T/F팀 관계자는 2015년 겪은 극심한 가뭄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용수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일환으로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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