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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피서지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다 [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깨끗하고 청결한 피서지 조성과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하절기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중에 있다.
서천군은 하절기 피서지 주변 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을 하절기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신속처리와 발생억제 홍보, 불법투기단속 등을 통해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기간 동안 피서지 주변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운반을 위해 1일 2회 이상 쓰레기를 수거하고, 2인 1조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피서지인 춘장대해수욕장, 월하성 갯벌체험 마을, 장항송림산림욕장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피서지와 관광지 주변 상습 불법투기 발생지역에서 쓰레기 발생억제 홍보 및 단속활동을 병행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고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쓰레기 불법투기 등 위반행위 적발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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