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엽기적인 그녀, 목숨 걸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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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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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인 된 김주현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주현은 최근 앳스타일(@star1) 2016년 8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주현은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지인의 소개로 참가했다. ‘제2의 전지현’을 찾는다고 했다면 오히려 오디션에 참여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와는 굉장히 다른 매력이 있어 망설이다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18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다. 자신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오디션을 진행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눈에 보여 창피하더라”고 전했다.

김아중, 민효린, 한가인 등을 닮았다는 말에 대해 김주현은 “어릴 땐 닮았다는 소리가 마냥 좋았는데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장점만은 아니더라”며 “배우 김주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번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연기해왔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이번 ‘엽기적인 그녀’도 목숨 걸고 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7월22일 발매된 앳스타일 8월호에서 김주현은 시에로 코스메틱과 함께 ‘찾았다 김주현’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8월호에서는 김주현의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비하인드와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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