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세 개 지역은 매년 국가별 입항선박척수, 항만국통제 점검척수 및 출항정지율 등을 토대로 선박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부실 국가의 국적 선박은 통상 6개월에 한 번 시행하는 항만국통제 점검을 보다 더 자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태지역항만국통제협의체에서는 2003년부터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지역항만국통제협의체에서는 2011년, 미국 연안경비대에서는 2013년부터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수부는 선박안전관리에 있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국적선박이 외국항에서 출항정지를 당하지 않도록 분기마다 특별점검 대상선박을 지정, 점검하고 있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적선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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