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펜데일 쇼, 대체 누가 오길래? 뭘 하길래?…여성전용 진짜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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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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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온이엔티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여성전용쇼 ‘치펜데일(Chippendales) 쇼’(이하 ’치펜데일 쇼’)’는 어떤 배우들이 어떤 무대를 꾸미게 되는 것일까?

오는 8월 대한민국 여심을 강타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전설의 핫바디를 자랑하는 9명의 상남자들이 출격한다. ‘치펜데일 쇼’ 무대를 꾸미는 주인공 제프(JEFF), 케빈(KEVIN), 시바(SHIVA), 제이슨(JASON), 토리(TORY), 빌리(BILLY), 제이(JAY), 조이(JOEY), 코디(CODY) 등 9명의 배우들이 동북 아시아 최초로 내한 공연을 펼치는 것.

3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치펜데일 쇼’의 무대에는 볼거리, 즐길 거리, 만질 거리(?)가 풍부하다. 배우들 역시 기존 공연의 틀을 파격적으로 깬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하나 되어 호흡하고 흥을 폭발시키는 공연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단순한 19금의 스트립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돌의 칼군무를 연상케 하는 이들의 군무에서는 전세계 여심을 저격한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

특히 9인 9색의 매력을 지닌 배우들은 소방관, 경찰, 카우보이 등 콘셉트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박력 넘치게 상의를 찢어 관중석으로 던지는 것 역시 하이라이트다. 조각 같은 몸매을 더욱 빛나게 해 줄 드레스 코드인 ‘나비넥타이’와 ‘팬티’도 무대를 더욱 후끈하게 달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모든 조명이 꺼지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그림자 알몸쇼는 놓쳐서는 안 될 최대 관전 포인트나 다름없다. 이토록 멋지고 섹시한 배우들은 관중석으로 시도 때도 없이 돌격한다고 하니 더욱 긴장해야 할 것이다. 무대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도 꼭 쟁취해야 한다고.

한편, 아찔하고 화끈한 금남(禁男)의 구역이자 여성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인 ‘치펜데일 쇼’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단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며 클립서비스, 하나티켓, 옥션,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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