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정책사업 55개 성별 영향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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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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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남녀의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사업 55개를 선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책개선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한 시각으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정책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앞서 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5월 각 부서와 협의를 통해 연중 시행되거나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55개의 사업을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시점에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까지 수차례 업무 협의, 평가 방법 교육, 개선 방안 연구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부서의 정책업무 담당자들과 지속해 협의와 연구를 진행, 내년에는 성평등을 더 많이 실현하는 군포를 만들려 한다”며 “군포에서 남녀 불평등이 사라지고, 모범적인 양성평등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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