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의장성명 문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의장국이 상당히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ARF 외교장관회담에는 윤병세 외교장관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외교장관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국들은 의장국인 라오스가 작성한 의장성명 초안을 놓고 문안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에는 남중국해 문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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