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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3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김혜경 은행연합회 상무, 류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이용덕 KB국민은행 전무, 유식열 IBK투자증권 전무, 민병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오무영 금융투자협회 본부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시중은행과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가 협력해 유망 중소기업에 장기대출과 지분투자를 해준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국내 16개 은행과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6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연합회에서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계형 금융은 금융사와 중소기업 간 장기적으로 쌓인 신뢰에 기반해 은행이 중소기업에 ▲장기대출 ▲자금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는 운용 중인 펀드 등을 통해 은행이 추천한 관계형 금융 협약기업에 지분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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