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7/20/20160720160427796879.jpg)
순천 드라마촬영장 교련복 체험[사진=순천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22일부터 드라마촬영장 운영시간을 매주 금․토요일에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한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장 운영기간은 9월 4일까지로 매표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연장 운영은 최근 내일로 이용객의 증가와 하계방학을 맞아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7월 현재 36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고고장, 교복 체험장, 달고나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한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인 홍보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순천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하계 내일로 관광객 집중 기간인 8월에는 고고댄스 경연대회 등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연장 운영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