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미국 뉴욕 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STP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TP는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와 관련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국제적 품질 지표다. STP 비율이 높을수록 외환업무 취급 능력 및 해외송금 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멜론은행으로부터 STP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박석모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환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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