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매도시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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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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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일 시청 광장 김천 포도, 자두 등 인기몰이

▲김천시농특산물직거래장터.[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오는 22일 시청 광장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장, 농협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으로 자매도시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자매결연 도시로서 상호 우호증진을 위하여 매년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 자매도시간 활발한 우호증진이 기대된다.

 또한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 사전주문량만 해도 작년대비 40% 증가한 3,700여만원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멸치, 젓갈, 박대 등 다양한 농수산특산물을 김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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