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상증자 앞둔 현대상선 3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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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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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현대상선이 20일 유상증자 청약 미달 소식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8.20%) 내린 1만1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18~19일 진행된 현대상선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0.54대 1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번 청약 목표는 유상증자 신주 2억8000만주였지만 1억5100여주만 청약됐다.

일반 공모가격이 주당 9530원으로 지난 11∼13일 가중산술 평균 주가에서 30% 할인됐음에도 모집액에 미달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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