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아시아소프트는 내년 7월까지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2012년 베트남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 스토리, 게임성 등으로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5월 새로운 캐릭터인 격투가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오르는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동남아 각지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한 아시아소프트는 게임대회, 대도시 로드쇼 및 SNS와 배너 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흥행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약 1억 3천만명의 전세계 회원수를 보유한 글로벌 장수 인기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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