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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임시회 안건해소위.[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0일 열린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방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또 완벽한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도민 재산과 생명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맹정호 위원장(서산1)은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이 소방공무원으로 꼽혔다”면서도 “소방 공무원의 근무 만족도는 매우 낮다.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유형별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한 매뉴얼 정비 등이 잘 되어 있다”며 “일반사고에 대해 유형별로 매뉴얼을 작성하고, 관련 부서와 연구·검토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과 계곡, 해수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인명사고 없는 여름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소방복합시설 최종 입지 선정관 관련, 도유지 활용 방안 검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중 발생하는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직원 힐링배낭연수 등 지원 확대를 위한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은 “무인텔 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건축허가 시부터 관련부서와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찬종 위원(부여1)은 “초고층건물에 대한 화재 등 대응대책에 대해 자세한 도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고층 밀집화가 확산되는 천안·아산지역은 추가 장비 보강 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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